통합우승의 해. 그리고 정직하게 야구하자. 2021년 KBO리그는 KT 위즈의
이번 올해 2021년 KBO리그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확진자발 사상 최초의 리그 중단이 있었고,여러가지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번 시즌이었다.
어쨌든 이 한국시리즈 포스팅은 평소 같았으면 원래는 안 올리는데....바로 그 죽일 놈의 총재.... 정지택 그 사람이 리그 중단을 강행한 것도 두산 그룹에서 월급과 차량을 받으며그렇게 포스트시즌을 기존 5전 3선승제에서 3전 2선승제로 변경했고....두산 베어스는 정규시즌 4위 및 와일드카드전부터 사상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썼는데....
두산 베어스를 제일 관심있고 좋아하던 일개 야구팬이지만,사실 나는 솔직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 그렇게 썩 별로 기쁘지 않았다.그리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지금까지 믿어왔던 "미라클" 이라는 수식어가 별로 믿음을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나머지 9개 구단의 "공공의 적"이 된 두산 베어스.그리고 수많은 야구팬들로부터 온갖 욕과 참교육 등등 조롱을 받고 있는 두산 베어스.이번 총재 사건으로 인해서 수많은 두산 안티팬들을 양산하고 있는 중....
사실 지난 2017년과 2018년도에 각각 기아와 당시 SK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내주었을 때만 해도무척 아쉬웠었는데....하지만 올해는 솔직히 별로 아쉽지 않았다.그 총재 때문에 나도 두산 안티팬으로 종종 돌아서기도 했고....화가 좀 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너무 냉정하고 냉소적인 마음으로 나는 응원팀이던 두산을 외면했던,올해 2021년 포스트시즌이었다.
솔직히 이번 2021년 한국시리즈는 KT가 우승하기를 바랬었다.왜냐하면 올해는 그 총재 때문에 두산에게 정이 확 떨어져 버렸고,마침 오늘 2021년 11월 18일,올해 수능일이기도 하던 날에 KT가 모든 면에서 두산을 압도하였고,그렇게 KT가 시리즈 4:0 스윕으로 올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렇게 그 대가로 지난 2020년 한국시리즈 4차전부터 이번 2021년 한국시리즈 4차전까지이렇게 한국시리즈 7연패(敗), 즉 7번 연속 패배라는 불명예를 안은 두산 베어스.그래. 이번에는 벌 받은 거지. 뭐....
그렇다고 내가 두산을 버리느냐?그건 절대로 아니야....사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 현재까지 10년 이상 동안 야구를 좋아하며 즐겨보며두산 베어스를 좋아하고 응원했던 여러 많은 정이 쌓이고 쌓여 왔는데....
솔직히 응원팀을 갈아탈 자신도 별로 없고....물론 욕도 꽤 많이 했지만, 오랫동안 좋아했고 응원하던 팀이었는데....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대구의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지나갈 때에도, 어느 야구장에 갈 때에도,길을 갈 때에도, 어딜 가든지 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팀....바로 서울 두산 베어스....
작년에 너무 엄청 심한 욕했던 일 때문에 아직도 마음이 너무 무겁고 반성 중이어서....차마 베어스포티비 같은 구단 공식 채널이나 홈페이지는 나는 이제는 별로 보기 힘들고 자신이 없지만....그래도 야구 기사들과 야구장 직관으로도 두산 베어스를 지켜볼께요.... ^^ ㅋ
이렇게 KT 위즈는 창단 최초로 시리즈 4:0 스윕으로 우승한 팀이 되었고,사상 최초로 네 번 모두 선발승을 기록하였고,창단 7년 만에 빠른 세월 안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