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충전 드릴 드라이버 배터리 교체

 무선 충전 드릴 드라이버 배터리 교체

지금은 KT로 바뀌었는데 25년도 더 지난 94년도쯤 지난 후 한국통신에 근무하던 지인으로부터 무선전동드릴을 한개 받은 적이 있는데 무선충전식이라 편리하기는 하지만 파워도 형편없고 DC어댑터로 자주 충전하다 보니 귀찮아서 AC용 드릴을 구입했다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전기드릴 및 드라이버들이 가격도 싸고 마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일반 가정에서도 수선용으로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만 당시 90년초에는 무선충전드릴은 국산이 없을 정도로 정말 귀해서 엔지니어가 아니면 일반인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쨌든 20년이 넘도록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라 충전도 불가능한 상태라 버리는 것은 아깝고 별 소용이 없지만, 서둘러 야외에서도 사용할 생각으로 당시 충전식 기기에 주로 쓰던 니켈카드뮴 축전지는 빼고, LG 휴대용 DVD 플레이어에서 이탈한 리튬이온 18650 배터리를 대체해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는 충전과 배터리 보호를 위해 배터리를 2개로 병렬해 연결한 후 5V로 충전PCM회로와 7.8V 승합하는 통합보드를 넣었으나 방전용량이 적어 정상적으로 모터가 돌지 않기 때문에 결국 충전할 때만 연결되고 사용할 때는 배터리에서 직접 모터를 구동하도록 하여 배선을 변경하였습니다.
충전드라이버에 체결된 *모양의 체결된 스크류를 풀어서 분해해보면 일본 파나소닉 제품인데 중국산 RS-550DC 모터가 들어있어 역시 니카드 축전지는 완전히 방전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일단 분리한 후 DC 파워에 접속하여 전체모터와 스위치 배선상태를 확인한 결과 정상적인 동작을 했습니다.

니카드 축전기를 뺀 후 빈 공간에 18650 리튬이온 배터리 2개가 겨우 들어가는 정도이고 또 따로 배터리를 고정하는 방법도 없기 때문에 그냥 글루건으로 떡을 칠하고 대충 고정하고 전동 드라이버의 기존 DC 어댑터 소켓 부위를 가공하여 마이크로 USB 충전 회로를 고정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케이스를 조립하는 것으로 완료하고 먼저 배터리를 충전시킨 후 작동테스트를 해 본 결과 역시 AC드릴에 비해 힘이 많이 모자라 드릴로서는 사용이 좀 어려울 것 같고 스크류를 채우기 위한 무선 드라이버 용도로는 안타깝게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다시 한번 손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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